[평택=주간시민광장] 백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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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마라톤대회 출발선에서 힘찬 레이스를 준비하는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 제공) |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10월 11일 평택항 일원에서 제26회 평택항 마라톤대회 개최
• 전국 참가자와 관계자 약 8,300명 참여
• 하프·10km·5km 등 3개 부문 운영
• 최재영 의장, 시민들이 일상에서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확대 강조
평택항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과 화합을 나누는 마라톤 축제가 열렸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0월 11일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평택항 일원에서 개최된 ‘2026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평택시체육회, 평택시육상연맹 관계자,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약 8,300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안선 레이스를 운영하는 평택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다.
대회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프코스 참가자들은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을 지나 평택항 서부두 내항 방면과 퓨리나 평택공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달렸다.
10km 코스는 서부두 해안도로를 반환점으로 운영됐으며, 5km 코스는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평택항의 바다 풍경을 즐기며 각자의 체력과 목표에 따라 레이스에 도전했다.
최재영 의장은 참가자 모두가 대회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평택시의회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뛰고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확충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스포츠 행사이면서 동시에 지역의 자연경관과 항만도시의 특성을 알리는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편집인의 시선 | 함께 달리는 도시가 건강한 도시다
마라톤은 누군가를 이기는 경기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끝까지 달리는 과정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하는 운동이다.
8,300여 명이 함께한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최재영 의장이 생활체육 환경 확대에 관심을 밝힌 것은 시민의 건강을 도시정책의 중요한 가치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반갑다.
이제 시민들이 특별한 대회가 열리는 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안전하게 걷고 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지역의 체육·관광·문화와 연계한다면 항만도시 평택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재영 의장과 평택시의회의 관심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