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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김윤기 교육장, 학교급식 분야 AX 대전환 대응 강조
•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21명 참여
• AI 활용 급식업무·영양교육 자료 제작 등 실무교육
• 식중독 대응·청렴교육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
• 로컬푸드·친환경 급식 등 변화하는 급식정책 대응
평택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영양교육의 질을 높이는 업무혁신에 나섰다.
평택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고덕함박초등학교에서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12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AI를 활용한 급식 관련 자료 작성과 정보 정리,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제작, 학생 건강·교육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사전 위생관리와 신속한 보고·대응체계,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로컬푸드 활용과 친환경 급식 확대 등 변화하는 급식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 급식환경에 대응하는 전문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윤기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도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AI를 실제 업무와 영양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급식에서 AI가 줄여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니라 반복 업무다
AI가 학교급식에 들어온다는 말은 낯설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식단과 영양교육 자료, 행정문서 등 반복 업무를 효율화한다면 담당자가 위생과 식품안전, 학생 건강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급식은 학생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다. AI가 제공한 정보와 자료를 그대로 신뢰해서는 안 되며 최종 판단과 검증은 반드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담당해야 한다.
학교급식에서 AI의 가치는 사람을 대신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학생의 건강과 안전에 더 집중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데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