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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주간시민광장] 임종헌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경기도의회, 1일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막
• 2018년 시작 이후 정책협치의 장으로 정착
• 지난해 106차례 토론회 통해 조례 제·개정 17건 등 성과
• 올해 총 66회, 하반기 55차례 예정
• 남종섭 의장 “축적된 논의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해야”
경기도의회가 도정과 교육현안을 도민·전문가·집행부와 함께 논의하는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하반기 일정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월까지 도정과 교육 분야 현안을 놓고 본격적인 정책토론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는 2018년 시작돼 의원들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도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모아 정책대안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도의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06차례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조례 제·개정 17건을 비롯해 정책제안과 연구용역, 제도개선 등의 성과가 나왔다.
올해는 총 66차례 토론회가 계획돼 있다. 상반기 11회에 이어 하반기에는 55회가 열릴 예정이다.
남종섭 의장은 “지난 8년간 정책토론회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책협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축적된 논의와 자료가 실제 도민 체감 정책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자의 시선 - 남종섭의 정책토론회, ‘토론의 수’보다 ‘정책 반영률’을 보여줄 때다
8년간 이어진 정책토론회는 지방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권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
특히 조례 제·개정과 정책제안으로 이어진 성과는 토론회가 단순한 행사에 머물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 몇 회를 열었는가보다 각 토론회에서 어떤 제안이 나왔고, 그중 몇 건이 예산·조례·행정에 반영됐는지를 시민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정책토론회의 완성은 마이크를 내려놓는 순간이 아니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집행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