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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 |
[경기=주간시민광장] 서동화 기자
■ 한눈에 보는 요약
• 경기도·도의회·교육청 공동 정책토론회
• 하반기 31차례, 9~12월 진행
• 상반기 9회 포함 올해 총 40회 예정
• 도민·도의원·전문가·공무원·현장관계자 참여
• 토론 제안은 관련 부서에 공유해 정책·제도개선 검토
• 첫 토론은 9월 15일 경기북부 군사장애물 문제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하반기 도정·교육현안을 놓고 31차례 정책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식’을 열고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자료 기준 올해 정책토론회는 총 40회로, 상반기 9회에 이어 하반기 31회가 예정돼 있다.
토론회에는 도민과 도의원, 전문가, 도와 시·군 공무원,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역과 분야별 현안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논의한다.
논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은 관련 기관과 부서에 전달해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에 활용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실질적인 정책대안으로 이어지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하반기 첫 경기도 정책토론회는 15일 파주시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군사장애물로 인한 시민피해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좋은 정책은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되고 서로의 지혜가 모일 때 더욱 단단해진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의 시선 - 주형철이 강조한 공론장, 토론 이후의 ‘답변 의무’가 필요하다
정책토론회는 행정기관 내부에서만 정책을 만드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전문가뿐 아니라 실제 문제를 경험하는 주민과 현장 관계자가 참여한다면 정책의 현실성도 높아진다.
그러나 토론회가 많아질수록 ‘행사화’의 위험도 커진다. 좋은 제안이 나와도 관련 부서가 검토한다는 말로 끝나면 참여자는 결국 지친다.
토론회별로 핵심 제안과 담당 부서, 수용 여부, 미수용 사유, 향후 추진계획을 공개하는 후속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공론장의 신뢰는 시민에게 발언권을 주는 데서 시작하지만, 행정이 그 발언에 답하는 데서 완성된다.